[b11 현장] 정정용 감독, "희망이 1%도 없어질 때까지 최선 다하겠다"

김유미 기자 2022. 6. 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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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가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25일 오후 8시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22 23라운드에서 이우형 감독이 이끄는 안양에 0-1로 패했다.

서울 이랜드는 안양전을 포함해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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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양)

서울 이랜드 FC가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던 FC 안양을 상대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25일 오후 8시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22 23라운드에서 이우형 감독이 이끄는 안양에 0-1로 패했다.

경기를 마친 후 정 감독은 "선수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어줬다.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인 것으로 봤을 때 결국은 하나의 차이인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아쉽다. 90분의 경기력은 충분히 우리가 하고자 하는 대로 했고 선수들이 고생했다. 잘 준비해서 홈 전남전을 준비하겠다"라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K리그2는 40라운드 정규 시즌 절반을 마치고 후반기에 돌입한 상태다. 정 감독은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라며, "2라운드 돌아서면서 이제부터 스타트다. 남은 경기 잘 하면 충분히 원하는 플레이오프 갈 수 있다 생각한다. 선수들 기죽지 말고 자신감 있게 하기를 바란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무승이 길어지면서 분위기도 침체될 수밖에 없다. 서울 이랜드는 안양전을 포함해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정 감독은 "반전해야 한다. 안산전 끝나고 이야기했던 부분(영입)인데, 변화의 시점이라고 생각했고 그 부분이 감독인 나부터도 구단과 소통을 한다고 했다. 선수 변화를 주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라고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왕 내가 하고자하는 목표를 선수들과 끝까지 끌고 가서 희망이 1%도 없어질 때까지 최선을 다해 해보려고 한다. 3라운드 시작했는데 조금만 더 올해까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도록 진행될 수 있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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