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시즌 8승..SSG, NC 완파하고 3연승 질주

이지은 2022. 6. 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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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투타의 조합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에이스 김광현은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로 승수를 쌓았다.

선발 김광현은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시즌 8승(1패)째를 챙기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1.43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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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홈에서 8-1 완승..45승3무24패 선두 수성
김광현 6이닝 7피안타 무실점..ERA 1.43 1위
LG, KT전 7-2 대승..키움, 롯데 13-5 대파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LG 트윈스 대 SSG 랜더스 경기, 1회초 LG 공격 SSG 선발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SSG 랜더스가 투타의 조합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에이스 김광현은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로 승수를 쌓았다.

SSG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8-1로 완승했다. 시즌 45승(3무24패)째를 거두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선발 김광현은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매 이닝 득점권으로 주자를 보내긴 했으나 뜬공과 병살타를 유도하며 위기를 스스로 탈출했다. 시즌 8승(1패)째를 챙기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1.43으로 낮췄다.

불펜이 가동된 후에는 최민준-김택형-장지훈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은 14안타 8타점을 몰아쳤다. 최정-한유섬-박성한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모두 멀티 히트와 타점을 기록하며 화력전을 이끌었다. 최정은 1회 좌중간 적시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4-0으로 앞선 6회 빅이닝을 만든 게 승기를 가져왔다. 이재원의 시즌 첫 홈런 이후 최지훈의 중전 적시타, 한유섬의 좌측 담장을 때리는 2루타 등이 터지며4점 더 달아났다.

반면 NC는 선발 송명기가 5이닝 10피안타 1사사구 4삼진 4실점하며 패전이 됐다. 9회 닉 마티니, 박석민, 노진혁이 합작한 1득점으로 영봉패를 면했다.

한편 LG 트윈스는 수원 KT위즈파크 원정에서 KT 위즈를 7-2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애덤 플랫코는 6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고, 클린업 채은성이 만루포를 터뜨렸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홈팀 롯데를 13-5로 대파했다. 이정후(6타수 3안타 3타점), 송성문(5타수 3안타 2타점), 김혜성(5타수 4안타 1타점)이 상대 마운드를 두들겼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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