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곤, 공사 마친 한옥집 공개→과거 사돈 박준규 방문에 당황(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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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를 마친 김봉곤 훈장의 집에 박준규 부부가 방문했다.
김봉곤의 가족들은 집 공사를 마치고 마무리 정리를 했다.
김봉곤이 생애 첫 각서까지 썼을 정도로 공사 전 집 상태는 추운 겨울 찬물과 싸우고 전등까지 말썽이었다.
집에 도착한 박준규 부부는 김봉곤 가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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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공사를 마친 김봉곤 훈장의 집에 박준규 부부가 방문했다.
6월 2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봉곤 훈장 가족의 근황이 공개 됐다.
김봉곤의 가족들은 집 공사를 마치고 마무리 정리를 했다. 김봉곤이 생애 첫 각서까지 썼을 정도로 공사 전 집 상태는 추운 겨울 찬물과 싸우고 전등까지 말썽이었다.
공사를 마친 집은 방충망과 이중창이 설치됐고, 예쁜 조명으로 분위기도 바뀌었다. 거실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정돈됐다. 여기에 단열 시공으로 안방과 막내 김다현의 방은 더 따뜻해졌다.
김봉곤이 “아무리 봐도 내가 등을 잘 골랐다”라고 말하자, 전혜란은 “당연하다. 내가 같이 가서 고르니까 이런 등을 고른 거다. 당신 혼자 갔으면 또 청사초롱 걸었을 것 아니야”라고 타박했다.
그때 집에는 박준규 부부가 온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김봉곤은 깜빡한 집들이 약속을 기억해내고 당황했다.
집에 도착한 박준규 부부는 김봉곤 가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가상 사돈 관계를 맺었던 두 가족은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박준규는 자리에 없는 김다현의 근황을 물으며 “요즘 소문에 다현이 덕 보고 산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물었다.
김봉곤은 “자식 농사를 괜히 짓나”라고 말했고, 박준규는 “우리 애들은 왜 그러고 사는 거냐”라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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