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초대형 연구시설 유치로 경쟁력 키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선 8기, 전남도가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초대형 연구시설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초강력레이저연구소와 인공태양연구소가 대상인데, 기초과학기술 역량 강화 뿐 아니라 첨단 산업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전남도가 '초강력 레이저 연구소' 유치에 힘쓰는 이윱니다.
인공태양연구소는 기술 연구개발과 실증시설 운영,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과 관련해 콘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민선 8기, 전남도가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초대형 연구시설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초강력레이저연구소와 인공태양연구소가 대상인데, 기초과학기술 역량 강화 뿐 아니라 첨단 산업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의 한 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레이저 발생 장치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최대 출력 규모는 4 페타와트로, 피부과용 레이저 시술기 출력의 1억 배에 이릅니다.
▶ 인터뷰 : 양정운 / 초강력레이저과학연구관 연구원
- "현재 정상 가동되는 레이저 중에서는 세계 최고 출력을 가지는 레이저 발생 장치입니다."
<소제목 : 레이저, 첨단산업의 핵심 기술>
레이저 기술은 기초과학 뿐 아니라 우리 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4차 산업 등 미래 첨단과학과 신산업 발전에 필요한 핵심 기술입니다.
이처럼 잠재력이 큰 레이저 기술력 강화를 위해 해외 주요 선진국이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고도경 / 한국광학회 회장
- "(레이저 관련) 기술들이 축적이 돼야 하는데, 그게 산업적인 부가 가치를 새로 창출하고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제목 : 초강력레이저연구소 유치 나서>
전남도가 '초강력 레이저 연구소' 유치에 힘쓰는 이윱니다.
전남도는 레이저 산업 육성에 최적지로 국가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는 명분을 앞세워 정부과 과학계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영진 / 전라남도청 대형레이저유치팀장
- "장성에 레이저연구센터, 한국에너지공대, 광주에 광산업단지도 있고요. 레이저 신산업이 집적화될 수 있는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제목 : 인공태양연구소 유치 착수>
전남도의 또 다른 계획은 인공태양연구소 유치입니다.
핵융합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 것으로, 유해 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궁극의 에너지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공태양연구소는 기술 연구개발과 실증시설 운영,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과 관련해 콘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됩니다.
▶ 인터뷰 : 이호범 / 전라남도청 연구바이오산업과장
- "한국에너지공대, 한국전력과 연계해 인력을 양성하고 연구단지 조성과 관련 소재 부품 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지난 2020년 방사능 가속기 유치에서 한차례 고배를 마신 전남도가 초대형 연구시설 유치를 통해 지역 발전에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