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서범준, 극단적 선택? → 신동미♥오민석 애정↑ [★밤TView]

이시호 기자 2022. 6. 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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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배우 신동미가 오민석의 가족을 소개받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이수재(서범준 분)가 나유나(최예빈 분)에 헤어지자고 말했다.

나유나는 이에 침착하게 "그럼 가지 말아라. 나도 안 간다"고 답해 이수재를 할말 없게 했다.

이수재가 "넌 내가 밉지도 않냐. 잘한 것도 없이 이렇게 성질만 내는데"라 말하자 나유나는 "지금 힘들어서 그런 거 아니냐. 이 시기만 넘기면 된다"고 답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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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KBS2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화면 캡처
'현재는 아름다워' 배우 신동미가 오민석의 가족을 소개받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이수재(서범준 분)가 나유나(최예빈 분)에 헤어지자고 말했다.

이수재는 "넌 나 같은 쓰레기 옆에 있으면 안 된다. 우리 헤어지자"며 "내 인생에 더 이상 엮이게 하고 싶지 않다. 넌 행복해야 한다. 나 때문에 가슴 졸이는 거 못 보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나유나는 이에 "혼자서 어떻게 행복하냐"며 그의 등을 끌어안았다. 나유나는 "나 헤어지기 싫다. 같이 시작했으니 같이 이겨내고 싶다"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정후(김강민 분)는 두 사람의 상황을 모른 채 나유나에 또 다시 식사권을 건넸다. 이수재는 이 사실을 듣고 "너 혹시 본부장한테 내 얘기했냐. 왜 그런 걸 주냐"며 "그냥이 어딨냐 세상에. 난 안 간다"고 화를 냈다. 나유나는 이에 침착하게 "그럼 가지 말아라. 나도 안 간다"고 답해 이수재를 할말 없게 했다.

이수재가 "넌 내가 밉지도 않냐. 잘한 것도 없이 이렇게 성질만 내는데"라 말하자 나유나는 "지금 힘들어서 그런 거 아니냐. 이 시기만 넘기면 된다"고 답해 감동을 안겼다. 나유나는 이어 "나한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네 옆에서 너 다시 일어나는 거 보고 싶다. 마음 정리되면 연락해라. 그때까지 가만히 있겠다.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이민호(박성원 분)은 이수재를 만나 집에 들어오라고 설득했으나, 한경애(김혜옥 분)는 계속 두 사람을 용서하지 못했다. 한경애는 결심 끝에 이수재를 만났으나 아들이 나유나를 계속 만나고 있다는 사실에 화만 더 커졌다. 한경애는 급기야 이민호와 매일 싸우기까지 했다. 한경애는 이민호가 나유나에 상처주지말라고 조언하자 "내가 걔한테 받은 상처는? 당신은 애들밖에 안 보이냐"고 소리치며 자리를 떠났다.

/사진=KBS2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화면 캡처
한경애는 다음 날 나유나를 만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가슴이 안 된다. 미안하다"며 헤어져달라고 말했다. 나유나는 평생 안 봤으면 좋겠다는 한경애의 말에 계속 눈물만 흘렸다. 하지만 이수재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스트레스에 짓눌린 하루를 보냈다. 그는 결국 한강 다리 위에서 생명의 전화까지 걸었으나 끝내 울분을 해소하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심해준(신동미 분)은 이수재 사건으로 인해 이윤재(오민석 분)와 며칠 간 만나지 못하게 되자 대신 현미래(배다빈 분)를 불러냈다. 심해준은 "사랑하면 외로울 일 없을 줄 알았는데 더 외롭다. 하루종일 연락만 기다리다 내가 연락했다"며 "나만 보고싶어서 조바심 내는 것 같아서 기분이 별로였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심해준의 외로움은 곧 씻겨나갔다. 심해준은 이윤재가 사무실로 와 "보고싶었다"고 말하자 "그 중요한 말을 왜 지금 하냐"며 행복해했다. 이윤재는 "원래 중요한 말은 맨 마지막에 하는 거 아니냐"며 심해준을 끌어안아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윤재는 다음 날도 차를 가져가겠다며 "내가 자꾸 보고 싶어서 그렇다"고 말해 설렘을 더했다.

심해준은 이윤재가 다음 날 아침 일찍 도착해 커피를 함께 마시자 "행복하다"며 기뻐했고, 이윤재는 이에 "신기하다. 해준 씨가 행복하다는데 내가 왜 좋냐"며 마주 웃었다. 심해준은 이후 이윤재가 가장 사랑하는 가족인 할아버지 이경철(박인환 분)을 소개받았다. 심해준은 잔뜩 떨리는 손으로 잔을 떨어뜨리는 등 이경철 앞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경철은 심해준을 마음에 들어했다. 심해준은 이윤재와 헤어지고 홀로 차에 남아 "점점 더 좋아진다"며 행복해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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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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