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머리 스타일' 부탁한 소년의 최후, 돌아온 건 호나우두 '깻잎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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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의 아버지가 한 장난이 모두에게 웃음을 줬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4일(현지시간) "한 소년이 아버지에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머리와 똑같이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소년에게 호날두가 아닌 호나우두의 머리 스타일을 선물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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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한 소년의 아버지가 한 장난이 모두에게 웃음을 줬다. 반대로 소년은 얼굴을 감싸쥐고 울상을 지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4일(현지시간) “한 소년이 아버지에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머리와 똑같이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소년에게 호날두가 아닌 호나우두의 머리 스타일을 선물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어느 부자의 사연을 공개했다. 영상엔 소년이 등장해 아버지에게 호날두의 사진을 보여주며 호날두와 같은 모습으로 머리를 잘라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흔쾌히 부탁을 받아들였고 솜씨 발휘에 나섰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이발을 마친 소년의 머리는 짧게 밀려있었다. 그리고 앞머리는 마치 깻잎을 연상시켰다. 말로만 듣던 호나우두의 ‘깻잎 컷’이었다. 영상은 소년이 거울을 보고 울음을 터뜨리자 아버지는 휴대폰으로 호나우두 사진을 보여주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바이블’은 “아버지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다. 소년에게 악명 높은 호나우두의 깻잎 컷을 선물해주기로 결정했다. 소년이 울음을 터뜨리자 아버지는 ‘Ronaldo로 해줬잖아!’라고 폭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깻잎컷’은 호나우두의 트레이드 마크다. 선수 시절 자신이 부상에 계속 시달리자 팬들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일부러 특이한 헤어컷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스포츠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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