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 세븐틴 정한, 고척돔서 빛난 깁스 투혼[포토엔]

황혜진 2022. 6. 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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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멤버 정한이 고척돔에서 깁스 투혼을 발휘했다.

6월 25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세븐틴의 3번째 월드 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세븐틴 월드 투어 [비 더 선])이 개최됐다.

한편 'BE THE SUN'은 2019년 두 번째 월드투어 'ODE TO YOU'(오드 투 유)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진행된 세븐틴의 글로벌 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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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정한이 고척돔에서 깁스 투혼을 발휘했다.

6월 25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세븐틴의 3번째 월드 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세븐틴 월드 투어 [비 더 선])이 개최됐다.

외측상과염 및 힘줄 손상 악화로 인해 지난 15일 팔꿈치 수술을 받은 정한은 깁스 및 보조기를 착용한 채 무대에 올랐다. 컨디션이 100% 회복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멤버들,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로 수술 열흘 만에 이번 공연에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한의 열정적인 공연에 이날 고척돔을 가득 채운 1만 7,500명의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정한은 "절 보니까 많이 속상하시죠? 얼마나 속상한지 테스트를 한 번 해보도록 하겠다"며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내는 여유를 보였다.

이어 "그렇지만 난 괜찮다"며 "오늘 너무 기다린 공연이라 우리도 그렇고 여러분도 그렇고 다들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BE THE SUN'은 2019년 두 번째 월드투어 ‘ODE TO YOU’(오드 투 유)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진행된 세븐틴의 글로벌 투어다. ‘BE THE SUN’ 첫 번째 공연인 서울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 이래 국내 최대 규모 오프라인 단독 공연으로 기록됐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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