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음에 안 드시나봐" 윤시윤, 배다빈母 박지영 속내 간파 (현재는)

유경상 2022. 6. 2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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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이 배다빈 모친 박지영의 속내를 읽었다.

6월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25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이현재(윤시윤 분)는 현미래(배다빈 분) 모친 진수정(박지영 분)을 만났다.

이현재는 연인 현미래 모친 진수정을 만나 "미래 씨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어머니와 친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한 번 뵙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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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이 배다빈 모친 박지영의 속내를 읽었다.

6월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25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이현재(윤시윤 분)는 현미래(배다빈 분) 모친 진수정(박지영 분)을 만났다.

이현재는 연인 현미래 모친 진수정을 만나 “미래 씨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어머니와 친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한 번 뵙고 싶었다”고 말했다. 진수정은 “미래 처음부터 이성으로 생각했냐”고 질문했고 이현재는 “잘 모르겠다. 사실 의뢰인하고 감정적으로 엮이는 걸 안 좋아해서. 이성으로 느껴졌다고 해도 의식적으로 밀어냈을 거다”고 답했다.

진수정은 “감정 조율이나 절제를 잘하나 보다”고 응수했고 이현재는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대답했다. 현미래는 모친의 쌀쌀함을 포착하고 “직원 면접 같다”고 제지했고 진수정은 애써 웃으며 “그렇게 딱딱하게 느껴졌냐”고 이현재에게 물었다.

이현재가 “어려운 자리라고 느껴지긴 한다”고 솔직하게 대답하자 진수정은 “할 이야기 다 하는 것 보니까 어려운 것 같지 않다”며 “우리 미래가 어떤 사람을 사귀는지 보고 싶었다. 너무 빨리 좋아하는 것 같아서 천천히 친해지길 바랐다. 물론 지금 친해지는 과정이겠지만”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현재가 “저녁식사 어떻게 하시겠냐”고 묻자 진수정은 “간단하게 차 마시는 게 좋을 것 같다.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있어라”며 저녁식사를 거부했다. 이후 이현재는 현미래에게 “내가 마음에 안 드시나봐”라고 말하며 진수정의 속내를 파악했다. (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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