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텐 하흐 '1호 영입'?..맨유 타깃 FW, 훈련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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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기대감이 급상승할 소식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원하고 있는 아약스의 안토니가 팀의 프리시즌 훈련 첫날부터 훈련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018-19시즌 아약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까지 오를 때 팀의 주역들은 물론 지난 시즌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제자들과의 재회를 원하는 텐 하흐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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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기대감이 급상승할 소식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원하고 있는 아약스의 안토니가 팀의 프리시즌 훈련 첫날부터 훈련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 함께 명가 재건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 시즌부터 새로이 맨유의 사령탑으로 부임해 팀을 이끌기로 한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이 끝난 직후 곧바로 맨체스터로 넘어와 업무를 보기 시작했다. 특히 팀 리빌딩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영입 면에서도 맨유는 텐 하흐 감독에게 전권을 부여했고,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한 상태다.
텐 하흐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은 대부분 옛 제자들이다. 2018-19시즌 아약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까지 오를 때 팀의 주역들은 물론 지난 시즌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제자들과의 재회를 원하는 텐 하흐 감독이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프렝키 더 용이 맨유와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고, 더 용 외에도 지난 시즌 아약스에서 뛰었던 선수들의 맨유 이적설이 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의 전술을 경험했고, 이해할 수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 출신답게 전술 면에서 디테일한 부분들을 요구한다. 새로운 선수들에게 자신의 전술을 주입하기 보다 기존에 자신의 스타일을 알고 있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것이 텐 하흐 감독 입장에서도 편할 수밖에 없다.
안토니도 같은 이유로 맨유와 연결되는 선수들 중 하나다. 안토니는 지난 두 시즌간 아약스에서 활약하면서 주가를 올렸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는 물론 UCL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으로 아약스가 조별리그에서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 안토니는 30경기에 출전해 10골 8도움을 올리며 20개에 가까운 공격 포인트를 생산해내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런 안토니가 팀의 프리시즌 첫 훈련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현재 맨유의 주요 영입 대상인 안토니가 아약스의 프리시즌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라며 안토니의 훈련 불참 소식을 전했다. 또한 안토니가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안토니의 맨유 이적 가능성을 함께 언급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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