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최예빈, 서범준 마음 붙잡은 간절한 백허그

박상후 기자 2022. 6.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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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배우 최예빈이 서범준을 붙잡았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 25회에서는 이수재(서범준)가 나유나(최예빈)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재는 공원에서 만난 나유나에게 "넌 좋은 사람이다. 나 같은 쓰레기 옆에 있으면 안 된다. 우리 헤어지는 게 좋을 것 같다. 내 인생에 더 이상 엮기게 하고 싶지 않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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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배우 최예빈이 서범준을 붙잡았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 25회에서는 이수재(서범준)가 나유나(최예빈)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재는 공원에서 만난 나유나에게 "넌 좋은 사람이다. 나 같은 쓰레기 옆에 있으면 안 된다. 우리 헤어지는 게 좋을 것 같다. 내 인생에 더 이상 엮기게 하고 싶지 않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난 빚도 갚아야 되고, 주위 사람들에게 잃은 신뢰 역시 찾아야 된다. 너는 그 과정에 함께하면 안 된다. 행복해야 된다. 나 때문에 가슴 졸이는 거 더 이상 못 보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나유나는 눈물을 쏟아내며 "혼자서 어떻게 행복하냐. 아버님이 나 용서하지 않아서 그런 거냐. 나는 헤어지기 싫다. 같이 시작했으니까 이겨내고 싶다"라고 말한 뒤 이수재를 끌어안았다.

이후 나유나는 집에 돌아가는 길에 봉푸드 본사 본부장 현정후(김강민)의 전화를 받았다. 현정후는 "공지사항이 있어서 연락했다. 임지철 씨 내일 못 나온다. 공백 없도록 제가 매울 거다. 지금 어디냐. 그냥 물어봤다"라며 울먹이는 그의 모습에 걱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현재는 아름다워']

서범준 | 최예빈 | 현재는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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