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동점 골' K리그1 전북, 대구와 1대 1 무승부

김형열 기자 2022. 6.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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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와 대구FC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 2022 K리그1 18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진수의 동점 골에 힘입어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북은 리그 2연승을 마감했으나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2위(승점 32)를 지켰습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맞붙을 전북과 대구는 이날 전초전에서 팽팽한 대결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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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와 대구FC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 2022 K리그1 18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진수의 동점 골에 힘입어 1대 1로 비겼습니다.

지난 2월 시즌 첫 대결에서 1대 1로 맞선 두 팀은 이날도 승점 1씩을 나눠 가졌습니다.

전북은 리그 2연승을 마감했으나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2위(승점 32)를 지켰습니다.

아직 1경기를 덜 치른 3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29)와 승점 차는 3점입니다.

대구는 정규리그 9경기 연속 무패(3승 6무)를 이어가며 6위(승점 23)에 머물렀습니다.

다만, 대구의 순위는 뒤이어 열리는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맞붙을 전북과 대구는 이날 전초전에서 팽팽한 대결을 펼쳤습니다.

두 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후반 16분 대구가 0의 균형을 깼습니다.

케이타의 슈팅을 전북 골키퍼 송범근이 쳐내자 고재현이 쇄도해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었습니다.

전북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후반 24분 일류첸코와 김진규를 빼고 구스타보와 백승호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진 전북은 35분에 동점 골을 뽑았습니다.

김진수가 페널티아크에서 오른발슛을 꽂아 시즌 마수걸이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분위기를 가져온 전북은 내친김에 역전승을 노려봤지만, 후반 43분 백승호의 오른발 프리킥이 골대 옆 그물을 때리는 등 더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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