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오스마르 '3개월 부상'..서울 안익수 감독, "상당히 힘든 한 해, 복귀하길 바라"

조영훈 기자 입력 2022. 6. 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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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안익수 감독이 현재 어려운 부상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특히 17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부상당한 오스마르는 3개월 공백이 예상된다고 했다.

안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되기는 했는데 이게 완전한 상황이 아니다. 하지만 자칫 조기에 또 출장이 되면 그는 또 큰 부상에 대한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 이런 부분에 미흡한 점은 있지만 그래도 시간을 두고 봐야 되지 않나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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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상암)

FC 서울 안익수 감독이 현재 어려운 부상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특히 17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부상당한 오스마르는 3개월 공백이 예상된다고 했다.

안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5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을 만난 안익수 감독은 이번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전에 이어 주전 선수들이 대거 결장하는 이번 경기에 대해 "당시는 코로나19 이슈였다. 그러나 우리는 좋은 시간들을 갖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했다.

황인범은 손가락 골절로 이날 출전하지 못한다. 안 감독은 "접합 수술을 해서 어제 퇴원했다. 상황은 이제 체크를 해봐야 되겠지만 쉽지 않은 행보일 것 같다"라고 했다.

또, 지난 울산전에서 발가락을 골절당한 오스마르는 3개월 진단을 받았다. 안 감독은 "새끼발가락 골절 접합 수술을 했다. 그렇지만 많은 책임감 갖고 있는 선수이기에 소망을 가져본다. 올해 두 번 골절을 당했다. 손가락이었다. 상당히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데 빨리 복귀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공격수 김신진은 팔로세비치 대신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안 감독은 "지금 사실은 경기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할 때 이틀 쉬고 경기하는 건 사실 무리일 수가 있었다. 변화는 줘야 되는데 이제 준비된 선수들이 그 역할을 해주는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라고 했다.

이어 "지금 현 상황에서는 그 포지션에서 경험은 없지만 역할을 좀 부탁을 했다. 그렇지 않고 원래 포워드가 주 포지션인데 상황에 따라 이제 좀 많이 활용을 했었다"라고 했다.

이한범이 부상에서 돌아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되기는 했는데 이게 완전한 상황이 아니다. 하지만 자칫 조기에 또 출장이 되면 그는 또 큰 부상에 대한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 이런 부분에 미흡한 점은 있지만 그래도 시간을 두고 봐야 되지 않나 싶다"라고 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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