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 입성' 세븐틴 정한, 팔꿈치 수술 열흘만 깁스 투혼 "전 괜찮습니다"

황혜진 2022. 6. 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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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디노, 버논) 멤버 정한이 팔꿈치 수술 열흘만 고척돔 무대에 올랐다.

정한은 6월 25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세븐틴 3번째 월드 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이하 'BE THE SUN') 서울 공연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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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디노, 버논) 멤버 정한이 팔꿈치 수술 열흘만 고척돔 무대에 올랐다.

정한은 6월 25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세븐틴 3번째 월드 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이하 ‘BE THE SUN’) 서울 공연에 출연했다.

세븐틴이 단독 콘서트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대면한 것은 2019년 8월 30일과 9월 1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 공연 이후 2년 9개월여 만이다.

오프닝 무대에서부터 빼어난 라이브 퍼포먼스 역량을 뿜어낸 세븐틴은 "셋 리스트부터 스태프 분들과 정말 많은 고민과 이야기를 나눈 공연이다. 캐럿 분들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며 오랜만에 만난 팬들에게 차례로 반갑게 인사를 전했다.

특히 최근 팔꿈치 수술을 받은 정한은 깁스 및 보조기를 착용한 채 무대에 참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 팬들의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정한은 "절 보니까 많이 속상하시죠? 얼마나 속상한지 테스트를 한 번 해보도록 하겠다"며 관객들의 환호를 유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렇지만 난 괜찮다"며 "오늘 너무 기다린 공연이라 우리도 그렇고 여러분도 그렇고 다들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한은 최근 팔꿈치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방문, 외측상과염 및 힘줄 손상이 악화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정한은 지난 15일 팔꿈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6일 퇴원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2019년 두 번째 월드투어 ‘ODE TO YOU’(오드 투 유)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열린 세븐틴의 글로벌 투어다. ‘BE THE SUN’ 첫 번째 지역인 서울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 이래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단독 공연이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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