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무고사 이적설'에 입 연 조성환 감독, "이적설은 사실이지만..서명은 아직"

백현기 기자 2022. 6. 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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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이적설은 사실이지만 아직 서명은 하지 않았다. 축구에서는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다. 좋게 떠나간다면 축하해줘야 하고, 남는다면 우리 팀에서 최선을 다할 선수다. 본인 선택이 중요하기 때문에 흘러가는 대로 하겠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이 무고사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조성환 감독은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무고사가) 좋게 떠나간다면 축하해줘야 할 일이고, 남는다면 우리와 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본인의 선택이 중요하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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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상암)]


“무고사 이적설은 사실이지만 아직 서명은 하지 않았다. 축구에서는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다. 좋게 떠나간다면 축하해줘야 하고, 남는다면 우리 팀에서 최선을 다할 선수다. 본인 선택이 중요하기 때문에 흘러가는 대로 하겠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이 무고사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에서FC서울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인천은 7승 6무 4패(승점 27점)로 4위에 위치해 있고 서울은 5승 6무 6패(승점 21점)로 7위에 위치해 있다.


인천의 분위기는 최상이다. 인천은 지난 22일 강원과의 17라운드에서 무고사의 해트트릭과 송시우의 쐐기골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 인천은 16라운드에서 제주에 1-2로 석패한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3위 제주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현재 인천의 주인공은 명실상부 무고사다. 지난 강원전에서 절정의 골감각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무고사는 최근 몬테네그로 대표팀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절정의 기량을 뽐내는 무고사에게 최근 일본 J리그의 빗셀 고베가 영입 제안을 했다. 고베는 무고사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인 100만 달러(약 12억 9600만 원)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환 감독은 경인 더비를 앞두고 무고사에 대해 입을 열었다. 무고사의 빗셀 고베 이적설에 조성환 감독은 “무고사 이적설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서명은 하지 않았다”며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았음을 확인했다.


팀의 핵심인 무고사를 떠날 위기에 봉착했지만 조성환 감독은 무고사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 조성환 감독은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무고사가) 좋게 떠나간다면 축하해줘야 할 일이고, 남는다면 우리와 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본인의 선택이 중요하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환 감독은 서울과의 경인 더비를 앞두고 “서울의 강점은 조직력과 밸런스다. 서울은 경기 내내 라인을 높게 유지하는데, 우리만의 장점인 속공을 적극 활용해서 뒷공간을 노리겠다”며 경인 더비 필승을 다짐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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