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정정용 감독, "안양 쉽지 않아.. 스피드 내세웠다"

김유미 기자 2022. 6. 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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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가 '천적' FC 안양과 만난다.

이번 시즌 2경기에서는 모두 무승부가 나왔지만, 안양전에서 5년 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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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양)

서울 이랜드 FC가 '천적' FC 안양과 만난다. 이번 시즌 2경기에서는 모두 무승부가 나왔지만, 안양전에서 5년 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정정용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 이랜드는 25일 오후 8시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3라운드에 나선다.

경기에 앞서 정 감독은 "안양은 쉽지 않다. 이긴 적이 없어서 오늘 이겼으면 좋겠다. 최대한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을 했고, 안산전도 그렇고 공격적인 부분을 신경을 썼는데 공격 신경 쓰면 수비에 문제가 생기더라. 이런 부분을 보완했다. 전반전 실점 안 하면 후반에 뒤에 무게를 둘 텐데 괜찮을 것 같다"라고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안양전에서는 외국인 선수들 대신 국내 선수 위주의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까데나시는 벤치에서 대기하며, 아센호는 결장한다. 정 감독은 "외국인 선수의 역할이 중요한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 국내 선수들, 열심히 하는 선수들을 선발로 하는 게 맞다 생각해서 인성이와 동률이를 세웠다. 스피드 있는 선수들이다"라고 밝혔다. 스피드가 좋은 김정환·김인성·이동률이 공격을 이끈다.

6월 5경기를 치르는 동안 서울 이랜드는 4무 1패로 무승부를 많이 기록했다. 정 감독도 결과에 아쉬움을 나타냈는데, "포메이션 문제도 있지만, 막느냐 넣느냐의 차이다. 아쉬움이 있지만 선수들을 믿어야 하는 상황이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 집중하고 있다. 3분의 1 지역에서 슈팅 연습도 많이 하고 신경 쓰는 중이다. 지난 경기 2골 넣은 것은 긍정적이다. 실점만 안 당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수비 조직력을 해야 한다. 득점적인 점은 나아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그것만 해결해주면, 1골만 넣으면 잘 견딜 수 있을 텐데…. 부상 선수들이 수비 지역에 있는데 그 선수들이 7월에 돌아올 거다. 딱 터져주는 게 있어야 한다. 발전할 수 있으려면 그런 선수가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영입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100% 된 건 없다. 다른 팀은 오피셜도 뜨고 했는데, 진행 중인 것은 맞다. 무언가 딱 돼야 이야기할 텐데 없다. 준비는 하고 있다. 이번 주 지나고 다음 주쯤. 새로운 용병이 확 들어오고 그런 건 아니다. 국내에서 검증된 선수를 찾고 있는데 상대 팀과 잘 맞아떨어져야 하는 문제다. 정확한 게 없어서 50대50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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