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비 더 선', 제일 욕심 낸 공연..진정한 세븐틴 보여드리겠다"

장진리 기자 2022. 6. 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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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2년 4개월 만에 대면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 감격을 전했다.

세븐틴은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비 더 선' 서울 공연을 열고 2만 팬들과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세븐틴이 2019년 펼친 두 번째 월드투어 '오드 투 유'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여는 월드투어다.

호시는 "이번 공연이 제일 저희가 욕심을 낸 공연이다. 오랜만이라 큐시트에도 욕심을 냈다"라며 "(팬들을 보고) 제가 닭살이 돋았다"라고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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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제공|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세븐틴이 2년 4개월 만에 대면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 감격을 전했다.

세븐틴은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비 더 선' 서울 공연을 열고 2만 팬들과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세븐틴이 2019년 펼친 두 번째 월드투어 '오드 투 유'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여는 월드투어다. 특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리는 대면 콘서트다.

호시는 "이번 공연이 제일 저희가 욕심을 낸 공연이다. 오랜만이라 큐시트에도 욕심을 냈다"라며 "(팬들을 보고) 제가 닭살이 돋았다"라고 행복해했다.

도겸은 "저도 정말 보고 싶었다. 2년 4개월 만에 캐럿들이 소리를 지를 수 있고 스트레스를 마음껏 푸실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뵙게 됐다"라며 "오늘 정말 목 쉴 정도로 열심히 응원해주셔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조슈아는 "캐럿들 너무 보고 싶었다. 이 함성 소리가 너무 그리웠다"라고 인이어를 빼고 팬들의 큰 함성 소리를 들었다. 이어 "이것만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고, 저희가 진정한 세븐틴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우지는 "오랜만에 봐서 너무너무 반갑고, 캐럿들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세븐틴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즐기다 가달라"라고 웃었다.

세븐틴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캐나다 밴쿠버, 미국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워싱턴 D.C.,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싱가포르, 일본 오사카, 도쿄, 아이치 등 총 20개 도시에서 27회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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