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이화 "간암 투병 母, '불후' 녹화 앞두고 사망", 이찬원·이무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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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완이화가 최근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한 눈물의 무대를 꾸몄다.
6월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백지영 편에 폴포츠와 완이화가 출연했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 몫까지 대신해 한국에서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했던 완이화의 엄마는 '불후의 명곡' 녹화를 며칠 앞두고 간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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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미얀마에서 온 완이화가 최근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한 눈물의 무대를 꾸몄다.
6월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백지영 편에 폴포츠와 완이화가 출연했다.
폴포츠와 완이화는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선곡했다. 완이화는 미얀마의 소수 민족으로 2015년 엄마, 남동생 둘과 한국에 왔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 몫까지 대신해 한국에서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했던 완이화의 엄마는 ‘불후의 명곡’ 녹화를 며칠 앞두고 간암으로 사망했다.
완이화는 “엄마가 평소에도 ‘우리 딸이 불후의 명곡에 섰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갖고 있었다. 작년 겨울부터 몸이 이상하다는 걸 느끼셨는데 병원에 갔더니 간암이라고 했다. 2월에 간암 판정을 받으셨다”라고 전했다.
타국에서 혼신을 다해 키워주신 어머니를 위해 완이화는 진심을 담아 ‘잊지 말아요’를 열창했지만, 결국 눈물이 터졌다. 폴포츠는 완이화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줬다.
무대 후 대기실은 눈물바다가 됐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찬원과 함께 많은 눈물을 흘린 이무진은 “되게 어린 친구지 않나. 이 가사를 우리가 안 다 알지 않나.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가사를 준비하면서 얼마나 눈물을 많이 참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만 집중이 된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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