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캐럿 함성소리 너무 그리웠다"..2년 4개월만 대면 '감격'

박세연 2022. 6. 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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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2년 4개월 만의 대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 감격을 드러냈다.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 2019년 세븐틴의 두 번째 월드투어 '오드 투 유'(ODE TO YOU)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펼쳐지는 투어로, 정규 4집의 타이틀곡 '핫'을 포함해 그동안 직접 보여주지 못했던 무대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 세븐틴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각 유닛별 특색 있는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들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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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2년 4개월 만의 대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 감격을 드러냈다.

세븐틴은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세번째 월드투어 ‘세븐틴 월드투어 '비 더 선'(BE THE SUN)'(이하 '비 더 선')의 막을 여는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 2019년 세븐틴의 두 번째 월드투어 ‘오드 투 유'(ODE TO YOU)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펼쳐지는 투어로, 정규 4집의 타이틀곡 ‘핫’을 포함해 그동안 직접 보여주지 못했던 무대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 세븐틴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각 유닛별 특색 있는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들로 꾸며졌다.

'핫', '마치', '히트'로 이어진 오프닝 레퍼토리를 끝낸 세븐틴은 "2년 4개월 만에 캐럿들이 소리지를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오랜만에 뵙게 됐다"며 감격을 드러냈다.

이들은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었다. 정말 너무 보고 싶었다. 함성 소리가 너무 그리웠는데 드디어 들을 수 있게 됐다. 이것만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이번 공연이, 저희가 욕심 낸 공연이다. 오랜만의 공연이라 큐시트에도 욕심 냈다. 큐시트를 보면서 체력 분배를 해야겠다 싶었는데, 역시 캐럿들과 함께 하니 즐겁다. 실제로 닭살이 돋았다"고 말했다.

‘비 더 선’ 서울 공연은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동시에 진행된다. 1개의 메인 화면과 3개의 콘셉트 화면으로 구성된 총 4개의 멀티뷰 화면이 서비스되며, 영문, 일문, 중문 총 3개 국어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세븐틴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서울 투어를 하루 더 선보인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까지 총 20개 도시, 27회 공연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게 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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