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 개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 개최 현장.

[의왕=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라는 슬로건 아래 조국 수호에 헌신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희생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6·25 참전용사, 각 보훈 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동영상 시청에 이어 국민의례, 기념사,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 유공자 10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김상돈 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경제적 번영은 나라의 안위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6.25 참전 유공자 여러분의 값진 공훈 속에 이루어진 것임을 우리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며 참전 유공자에게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의왕시지회 주관 ‘6·25전쟁 사진 전시회’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아름채 노인복지관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각각 열렸으며, 이날은 기념식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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