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 함께하는 한국오픈"..체육 재능 기부 프로그램 '허밍스쿨' 화제

김인오 2022. 6. 25. 1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대회장인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충남 천안 소재)에 어린이 갤러리를 대상으로 체육교육 재능기부 프로그램 '허밍스쿨'이 진행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처음에는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지금은 지역 사회로 눈을 돌려 인근 학교 학생까지 범위를 넓혔다.

25일과 26일에는 대회장을 방문하는 어린이 갤러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코오롱 한국오픈 대회장에 마련된 허밍스쿨에 천안지역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사진=코오롱 한국오픈 대회 조직위원회)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대회장인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충남 천안 소재)에 어린이 갤러리를 대상으로 체육교육 재능기부 프로그램 '허밍스쿨'이 진행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24일 대회 2라운드가 열리는 동안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천안 지역 초등학생들이 모여 이색 체험에 참여했다. 5~6명이 한 조를 이뤄 원목 탑 쌓기, 슬로프를 연결하면 공 옮기기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코오롱 스포렉스의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안전하게 이뤄졌다.

허밍스쿨은 코오롱 스포렉스가 2014년부터 시작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지금은 지역 사회로 눈을 돌려 인근 학교 학생까지 범위를 넓혔다.

코오롱 스포렉스는 셔틀버스로 학생을 데려오고 프로그램이 끝난 후 기념품까지 나눠줬다. 25일과 26일에는 대회장을 방문하는 어린이 갤러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황동희 코오롱 스포렉스 대리는 "아이들은 골프 대회장에 오면 지루해 할 수 있다. 그런데 체육활동으로 협동심을 기르고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고, 골프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허밍스쿨에 참가한 김지유(천안서당초 5) 양은 "친구들과 같이 하니까 실수해도 재미있다. 그물을 잡고 원목을 옮기는 게 가장 재밌었고, 골프 대회장에도 와보니 신기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