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센터백 협상 시작.."다음주 콘테 감독과도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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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FC바르셀로나와 클레망 랑글레 이적 협의를 시작했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랑글레가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를 떠날 유력한 이름으로 떠올랐다. 토트넘이 랑글레를 확보하기 위해 강력하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센터백 두께를 두텁게 할 계획으로 랑글레 임대부터 진행한다.
ESPN은 "바르셀로나는 토트넘이 랑글레를 완전 영입하길 선호하지만 토트넘은 1년 임대 계약만 제시하며 사전 협상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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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FC바르셀로나와 클레망 랑글레 이적 협의를 시작했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랑글레가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를 떠날 유력한 이름으로 떠올랐다. 토트넘이 랑글레를 확보하기 위해 강력하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이 여러 센터백 후보군 중 가장 확보하기 쉬운 랑글레부터 손에 넣을 계획이다. 랑글레는 바르셀로나와 2026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지만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눈밖에 나면서 올여름 처분 대상으로 분류됐다.
토트넘은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최후방을 책임질 확실한 센터백을 보강하길 원한다. 이를 위해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 글레이송 브레메르(토리노), 요슈코 그바르디올(RB라이프치히) 등을 우선 순위로 삼았는데 진척이 없다.
토트넘은 센터백 두께를 두텁게 할 계획으로 랑글레 임대부터 진행한다. ESPN은 "바르셀로나는 토트넘이 랑글레를 완전 영입하길 선호하지만 토트넘은 1년 임대 계약만 제시하며 사전 협상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은 랑글레의 연봉 상당 부분을 처리할 의향이 있으며 빠르면 다음주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랑글레 간의 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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