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지하 시인 49재 맞아 추모문화제 열려

김석 2022. 6. 25. 1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8일, 81세를 일기로 타계한 故 김지하 시인의 발자취를 기리는 추모 문화제가 오늘(25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대교당에서 열렸습니다.

추모문화제 상임추진위원장을 맡은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은 "김지하가 시작을 통해서, 또 여러 가지 문학 행위를 통해서 오랜 세월 동안 우리들 속에 연면히 이어져 왔던 가락, 민족적 율동, 이런 것을 민주화 운동과 결합해서 새로운 생명의 소리, 새로운 숨결, 이런 것이 퍼져 나갔다."면서 "김지하 시인에 대한 그리움, 응어리 이런 것도 풀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8일, 81세를 일기로 타계한 故 김지하 시인의 발자취를 기리는 추모 문화제가 오늘(25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대교당에서 열렸습니다.

고인의 49재를 맞아 열린 추모문화제는 남녘땅 살풀이 제의 의례를 시작으로 김 시인의 민주화운동, 생명운동, 민중문화운동 등 삶의 궤적을 소개하는 이야기 마당, 추모시 낭독, 노래와 춤 공연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추모문화제 상임추진위원장을 맡은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은 "김지하가 시작을 통해서, 또 여러 가지 문학 행위를 통해서 오랜 세월 동안 우리들 속에 연면히 이어져 왔던 가락, 민족적 율동, 이런 것을 민주화 운동과 결합해서 새로운 생명의 소리, 새로운 숨결, 이런 것이 퍼져 나갔다."면서 "김지하 시인에 대한 그리움, 응어리 이런 것도 풀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