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주, 빡빡한 멤버 케어 선언 "휴대전화 수거+12시간 연습"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유미주가 멤버 케어를 불태웠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 케어를 위해 휴대전화부터 뺏어야 한다는 유미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며칠 후 각 팀이 곡 작업으로 정신없는 사이 유미주는 자신을 기다리는 유팔봉의 차에 올라탔다. 녹음을 앞두고 팀 회동이 있자 유팔봉은 걸그룹이었던 유미주에게 “부 대표가 할 일이 많아요”라고 말했다.
그 말에 유미주는 “일단은 휴대전화부터 뺏어야 해요. 연애하면 안 되니까”라고 말했고 유팔봉은 이분들이 나이가 찰대로 찼다고 말했다. 지지 않고 휴대전화를 뺏어야 한다는 유미주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거죠”라고 말했다.
유팔봉을 만난 이보람은 “댓글 열심히 보면서. 지소랑 같은 팀 됐으면 좋겠다더라”라고 말했다. 그 말에 유팔봉은 “지난주 팀을 정할 때 이렇게 될지 몰랐다. 이건 짰다고 생각할 거다”라고 말했고 정지소는 이보람과 같은 곡이 와닿았다고 전했다.
새벽에 빵 하나 먹었다는 이보람은 “집이 멀다. 영종도에 산다. 새벽 4시 20분에 일어났다. 안테나가 교통비를 준다고 해서”라고 말했고 정지소는 “언니 배 타고 들어가요?”라며 순수하게 물어 웃음 짓게 했다.
멤버들이 전원 모이자 유미주는 “다들 더 예뻐지네”라고 말했고 유팔봉은 “지난주랑 비슷한 거 같은데. 다들 멋지고 아름다운데 지난주랑 똑같은 거 같은데”라며 유미주의 말을 받아쳤다.
흰은 녹음을 앞두고 “곡 처음 듣고 씨야 선배님 노래 같았다. 언니 색이 되게 묻어날 거 같다”라며 이보람 노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배고픈 멤버를 위해 유팔봉은 단골 떡볶이 집으로 향했다.
이보람은 씨야 때는 하루만 쉬는 게 소원이었으나 지금은 하루도 안 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유팔봉은 “그룹 활동을 위해서 인성, 예절을 중요시한다. 그 외 사항은 노터치다”라고 말했고 유미주는 “그 외는 제가 터치하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빡빡한 유미주 대표는 “휴대전화는 걷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곡이 나오고 뭔가 한다고 하면 다들 하루도 안 쉬고 싶다고 하니 말씀드리는 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연습실 나오셔야 한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그는 “점심, 저녁 시간 드릴 거다. 제가 계획표를 짜드릴 거다. 팀워크를 위해서. 연습생 시절엔 그렇게 한다”라며 눈짓을 보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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