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규·옥태훈, 코오롱 한국오픈 3라운드 공동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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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34)와 옥태훈(24)이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3억5000만원) 3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조민규는 25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조민규는 옥태훈과 함께 공동 1위를 마크했다.
옥태훈은 같은 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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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팬딩 챔피언' 이준석은 공동 31위→공동 3위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조민규(34)와 옥태훈(24)이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3억5000만원) 3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조민규는 25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조민규는 옥태훈과 함께 공동 1위를 마크했다.
옥태훈은 같은 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조민규와 옥태훈 모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승 경험이 없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에 '최초' 우승 기록을 쓰게 된다.
공동 3위에는 이준석(호주)과 이정환(31), 이형준(30), 사릿 수완나루트(태국) 등이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준석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엮어 5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31위에서 공동 3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이상희(30)는 이날 4타를 잃어버리며 공동 11위(1언더파 212타)로 밀렸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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