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광 "출연 라인업 듣고 출연 고사, 김기태 가장 견제"(불후)

이하나 2022. 6. 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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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서은광이 김기태 때문에 출연을 고사하려 했다고 고백했다.

비투비 서은광의 등장에 황치열은 "엄청난 보컬 실력을 가지고 있다"라면서도 서은광이 라인업을 알고 나서 출연을 고민했다고 전했다.

서은광은 "처음에 백지영 편 이야기만 듣고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출연진을 듣고 출연을 고사해도 되냐고 얘기 했다"라고 말했다.

가장 견제되는 출연자를 묻는 질문에 서은광은 "다 쟁쟁한데 최근에 난리 난 김기태 씨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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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비투비 서은광이 김기태 때문에 출연을 고사하려 했다고 고백했다.

6월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백지영 편이 공개됐다.

비투비 서은광의 등장에 황치열은 “엄청난 보컬 실력을 가지고 있다”라면서도 서은광이 라인업을 알고 나서 출연을 고민했다고 전했다.

서은광은 “처음에 백지영 편 이야기만 듣고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출연진을 듣고 출연을 고사해도 되냐고 얘기 했다”라고 말했다.

가장 견제되는 출연자를 묻는 질문에 서은광은 “다 쟁쟁한데 최근에 난리 난 김기태 씨가”라고 답했다.

황치열은 “그래도 은광 씨 너무하다. 기태 씨가 오늘 첫 출연인데 견제하나. 처음이면 따뜻하게 안아줘야 하는데 자라나는 싹을 완전히 잘라 버리겠다”라고 몰아갔고, 김준현도 “나는 김기태가 싫다는 거냐”라고 장난을 쳤다. 서은광은 “살려 달라”라고 부탁하며 웃음을 안겼다.

서은광은 황치열의 손을 잡은 뒤 “백지영 편 우승자의 기운을 받아서 다음에는 제가 이 자리에 앉겠다”라며 스페셜 MC 자리까지 욕심을 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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