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규·옥태훈, 한국오픈골프 셋째날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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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와 옥태훈이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3억5000만원) 셋째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역대 한국오픈 최고 성적이 55위(2016년)에 불과한 조민규는 최종 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맞이하며 우승 기회를 잡았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이상희는 4오버파로 부진, 중간합계 1언더파 212타로 공동 11위까지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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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조민규와 옥태훈이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3억5000만원) 셋째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두 선수는 25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자신들의 이름으로 장식했다.
역대 한국오픈 최고 성적이 55위(2016년)에 불과한 조민규는 최종 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맞이하며 우승 기회를 잡았다.
조민규는 이날 4언더파를 몰아치며 단숨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조민규는 "기회가 왔을 때 잘 살렸다. 퍼팅이 떨어져야 할 때 떨어졌고, 거기서 스코어가 잘 쌓였다"고 돌아봤다.
이어 "스코어를 지키기만 해서는 힘들 것 같다. 그렇다고 우정힐스가 타수 하나 줄이기도 어려운 코스라 무조건 공격적으로 치면 달아나기 어렵다"면서 "긴 홀에서는 버디를 노리거나 코스 매니지먼트 같은 것에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늘에 맡겨야 할 것 같다"며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동안 한국오픈 타이틀과 인연이 없었던 옥태훈 역시 가장 높은 자리에서 마지막 날을 시작한다. 옥태훈은 1타를 줄여 조민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이준석(호주)과 사릿 수완나루트(태국) 등은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뒤집기 우승을 노린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이상희는 4오버파로 부진, 중간합계 1언더파 212타로 공동 11위까지 미끄러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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