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트리밍] 김도균 감독이 이승우에게.."포항전 골 슈팅이야? 크로스야?"

최병진 기자 2022. 6. 25.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FC의 김도균(45) 감독이 이승우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수원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김도균 감독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다가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좋은 흐름을 탔다.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순위 상승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기에 오늘 경기에서도 승점 3점을 꼭 가지고 오고 싶다. 지난 1차전에서 수원에 패했기에 홈 경기에서는 수원더비인 만큼 승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FC의 김도균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수원FC의 김도균(45) 감독이 이승우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수원FC는 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를 치른다. '수원더비'를 앞둔 수원FC는 승점 18점(5승 3무 9패)으로 8위를 기록 중이다.

수원FC는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휴식기 이후 재개된 리그 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2연승 동안 1실점만 허용하며 수비의 안정을 찾은 점이 반갑다. 여기에 컨디션이 살아나며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고 있는 이승우도 공격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김도균 감독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다가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좋은 흐름을 탔다.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순위 상승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기에 오늘 경기에서도 승점 3점을 꼭 가지고 오고 싶다. 지난 1차전에서 수원에 패했기에 홈 경기에서는 수원더비인 만큼 승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22세 활용 때문에 이승우는 교체로 들어간다. 미드필더나 수비 자원이 없기에 공격에서 22세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라스도 계속해서 출전을 하고 있지만 체력적으로 비축을 한 뒤 들어가서 더 좋은 활약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 교체 투입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포항전 득점에 대해서 "정말 멋있는 골이었다. 농담 삼아 승우한테 '크로스였나 슈팅이였냐'라고 물어봤다. 매경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기량뿐 아니라 끈질기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경기력에 만족을 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최근 수원FC는 김승준의 활약도 뛰어나다. 김 감독은 "김승준도 좋은 선수다. 처음 프로 입단할 때부터 울산에서 지켜봤는데 재능을 피우지 못하는 모습이 아쉬웠다. 작년에 근육 부상을 두 차례나 당하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부상이 없다. 백스리를 사용하면서 윙포워드를 많이 이적시켰는데 중앙과 측면을 오고 갈 수 있는 김승준은 잔류를 시켰고 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부상 이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현에 대해서는 "김천전 부상 이후 3일 정도 휴식을 취했다. 이후 복귀를 했고 오늘 경기에서도 교체로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김도균 감독은 최근 안정을 찾은 수비 라인에 대해 "고민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 김동우가 훈련 중에 부상을 당했는데 젝슨, 곽윤호 등이 있다. 김현 선수도 오늘 수비로 투입할까 생각을 했다. 하지만 무리시키지 않고 기존의 선수들을 믿고 수비라인을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