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보다 수비가 급해..첼시, 더 리흐트 영입 위해 풀리시치 스왑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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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마타이스 더 리흐트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에 따르면, "첼시는 유벤투스의 보석과 같은 수비수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영입하기 위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유벤투스에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첼시는 티모 베르너도 하나의 옵션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유벤투스의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세비야의 쥘 쿤데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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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첼시가 마타이스 더 리흐트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에 따르면, “첼시는 유벤투스의 보석과 같은 수비수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영입하기 위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유벤투스에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첼시는 티모 베르너도 하나의 옵션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첼시는 지난 시즌 롤러코스터와 같은 시간을 보냈다. 로멜루 루카쿠를 팀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영입했고, 화려한 공격 축국를 예고했다. 하지만 루카쿠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고, 리그에서 8골에 그치고 말았다.
또한 축구 외적으로도 어려움을 겪었다. 첼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해 약 20년 간 팀을 운영했던 로만 아브라모비치를 떠나보냈다. 또한 영국 정부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으로부터 경제 제재를 받으며 선수 영입에도 제한을 받았다.
여러 부침 속에서도 리그 3위를 지켜냈다. 하지만 첼시는 주축 수비 자원들의 대규모 이탈을 직면했다. 안토니오 뤼디거가 레알 마드리드로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했고, 현재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팀을 떠날 것이 확정적이다. 여기에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마르코스 알론소까지 스페인행이 제기되고 있다.
수비 자원의 보강이 절실하다. 첼시는 다음 시즌 수비 보강을 위해 여러 선수들을 옵션에 두고 있다. 그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유벤투스의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세비야의 쥘 쿤데가 거론되고 있다.
더 리흐트의 높은 이적료가 관건이다. 더 리흐트는 현재 유벤투스와의 계약에 1억 2000만 파운드(약 188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달려있다. 유벤투스가 그를 내주기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 첼시는 부진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유벤투스에 제안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풀리시치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6골에 그치면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2024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그의 부진이 이어질 경우 다른 팀으로의 이적도 열려있는 상태다. 새로운 토드 보엘리 구단주를 맞은 첼시의 이적시장이 바쁜 일정을 예고하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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