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했나요? 선물 드릴게요" 김원효 분노한 사칭 사기

이하나 2022. 6. 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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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가 자신을 사칭한 사기에 분노했다.

김원효는 지난 6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기조심. 김원효 사칭"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원효를 사칭한 사람이 피해자와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겼다.

김원효는 "이거 저 아닙니다! 미친x입니다. 와! 이제는 이런 식으로 사기를 치다니. 제 주위 분들이나 팬 분들은 꼭 조심하세요"라고 분노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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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원효가 자신을 사칭한 사기에 분노했다.

김원효는 지난 6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기조심. 김원효 사칭”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원효를 사칭한 사람이 피해자와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겼다. 대화에서 김원효 사칭범은 기혼인 한 여성에게 ‘당신의 남편은 당신이 있어서 운이 좋습니다’, ‘내일도 서프라이즈로 선물 보내드릴게요’, ‘당신은 매우 아름다운 여성이고 매우 착하고 좋은 사람입니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관심을 얻으려 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의 도시에 올 때 그것을 수집할 것입니다’, ‘내 마음의 바닥에서 감사로 받아주세요’ 등 번역기를 돌린 듯한 어색한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다.

김원효는 “이거 저 아닙니다! 미친x입니다. 와! 이제는 이런 식으로 사기를 치다니. 제 주위 분들이나 팬 분들은 꼭 조심하세요”라고 분노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김원효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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