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세계선수권 마무리..일정 마친 대표팀 27일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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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수영선수 황선우(19·강원도청)가 자신의 두 번째 롱코스(50m)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를 끝으로 황선우는 자신의 두 번째 롱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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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종목 마지막 날 여자 혼계영 400m 예선 11위
[헤럴드경제]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수영선수 황선우(19·강원도청)가 자신의 두 번째 롱코스(50m)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기 일정을 마친 대표팀은 귀국할 예정이다.
2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혼계영 400m 예선에서 이주호(국군체육부대)-조성재(고양시청)-문승우(전주시청)-황선우는 이어가 3분36초28을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전체 18개 참가국 중 13위를 차지해 상위 8개국이 출전하는 결승에는 나설 수 없게 됐다.
혼계영 400m는 한 팀 네 명의 선수가 배영-평영-접영-자유형 순서로 차례로 100m씩 헤엄쳐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 종목이다.
이 종목 한국 기록은 지난해 5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작성한 3분35초26이다. 이번 대회와 같은 멤버의 기록이다.
이번 경기를 끝으로 황선우는 자신의 두 번째 롱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2019년 광주 대회에서는 단체전인 남자 계영 800m에만 출전했던 황선우는 이번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은메달 1개(남자 자유형 200m)와 한국 신기록 5개를 세웠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황선우-이유연(한국체대)-김지훈(대전시체육회)-김민준(강원체고) 순으로 팀을 꾸린 남자 계영 400m(3분15초68)를 시작으로 황선우의 남자 자유형 200m(1분44초47), 황선우-김우민(강원도청)-이유연-이호준(대구시청) 순으로 나선 남자 계영 800m(2회·예선 7분08초49, 결승 7분06초93), 황선우-이유연-정소은(울산시청)-허연경(방산고) 순으로 출전한 혼성 계영 400m(3분29초35)에서 한국 기록을 새로 썼다.
황선우는 다섯 번의 한국 신기록 작성자 명단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여자혼계영 400m에서는 이은지(방산고)-문수아(상일여중)-정소은-허연경 순으로 나서 4분05초29의 기록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애초 접영 영자는 김서영(경북도청)이 맡을 예정이었으나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 정소은이 나섰다.
여자 혼계영 400m 한국 기록은 임다솔-백수연-박예린-정소은 순으로 대표팀을 구성해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4분03초38이다.
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한 경영 대표팀은 오는 27일 입국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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