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전국 흐리고 소나기..내륙·동해안 무더위

내일까지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소나기가 오는 동안 순간 풍속 초속 20 미터 이상의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23도 등 전국이 21도에서 25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2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이 26도에서 34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3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등 매우 무더운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와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에서 2에서 4 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