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관, 일등석 대신 비즈니스 항공석 예약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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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다음 주 미국 연방수사국(FBI) 방문을 앞두고 비행기 일등석 대신 비즈니스 항공석을 예약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는 28일 미국 FBI 방문을 추진 중인 한 장관은 최근 주례간부회의에서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항공편을 비즈니스석으로 예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장관은 최근 대내외 여건 악화에 따른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작은 곳에서나마 예산을 절감하자'는 취지로 비즈니스석 예약 지시를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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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항공석, 일등석과 500만 원 안팎 차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다음 주 미국 연방수사국(FBI) 방문을 앞두고 비행기 일등석 대신 비즈니스 항공석을 예약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는 28일 미국 FBI 방문을 추진 중인 한 장관은 최근 주례간부회의에서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항공편을 비즈니스석으로 예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출발 항공편은 일등석 좌석이 없어 비즈니스석으로 예약된 상황이었지만, 귀국 항공편은 당초 일등석으로 법무부가 예약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무원 여비 규정과 기획재정부 예산집행 지침 등에 따르면 장관급 공무원의 경우 항공편 일등석을 탈 수 있는 운임비가 지급됩니다.
한 장관은 최근 대내외 여건 악화에 따른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작은 곳에서나마 예산을 절감하자’는 취지로 비즈니스석 예약 지시를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항공업계에선 일등석과 비즈니스 항공권 차액이 500만 원 안팎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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