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울 을지면옥

신웅수 기자 2022. 6. 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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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면옥에서 시민들이 영업 종료 전 평양냉면을 먹기 위해 줄을 서 있다.

37년간 서울 을지로에서 영업해온 평양냉면 노포(老鋪) 을지면옥이 이날 문을 닫는다.

을지면옥이 시행사에 건물을 인도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을지면옥은 새로운 장소를 찾아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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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면옥에서 시민들이 영업 종료 전 평양냉면을 먹기 위해 줄을 서 있다.

37년간 서울 을지로에서 영업해온 평양냉면 노포(老鋪) 을지면옥이 이날 문을 닫는다.

법원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2구역 재개발 시행사가 을지면옥을 상대로 낸 '부동산명도단행가처분'에서 1심을 뒤집고 시행사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을지면옥이 시행사에 건물을 인도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을지면옥은 새로운 장소를 찾아 이전할 계획이다. 2022.6.25/뉴스1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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