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당주 주목..인플레 시기엔 소비재"

입력 2022. 6. 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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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각국에서 인플레이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 금리 인상 정책을 펼치고 있다.

불과 2~3년 전인 마이너스 금리 시대와 정반대 상황이지만, 배당주는 공통적인 투자대안으로 꼽힌다.

이어 "인플레이션 시기에 소비재 섹터의 장점은 명확하다. 물가상승 부담을 자연스럽게 소비자에게 전가, 실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그플레이션 우려도 불거진 만큼 소비재 기업들은 브랜드 파워에 따라 가격 전가 능력이 차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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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배당주 지속성장 강조
존슨앤존슨·유나이티드헬스 등 추천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전 세계 각국에서 인플레이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 금리 인상 정책을 펼치고 있다. 불과 2~3년 전인 마이너스 금리 시대와 정반대 상황이지만, 배당주는 공통적인 투자대안으로 꼽힌다.

황선명·이영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자본주의 선두주자인 미국증시에는 주주친화적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있다”며 “무려 50년 이상 배당을 인상시켜온 배당왕 기업의 특징을 파악, 옥석 가리기를 한다면 매크로 환경 변화에 부침이 적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먼저 생활 속 아이디어에서 시작하는 투자를 추천했다.

그는 “배당귀족으로 간주되는 코카콜라, 맥도날드, 존슨앤존슨 등 소비재기업은 별도의 소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친숙하다”며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실적 성장도 안정적임에 따라 소비자들은 자신의 소비 패턴 및 제품 트렌드 변화를 관찰해 수혜기업을 발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플레이션 시기에 소비재 섹터의 장점은 명확하다. 물가상승 부담을 자연스럽게 소비자에게 전가, 실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그플레이션 우려도 불거진 만큼 소비재 기업들은 브랜드 파워에 따라 가격 전가 능력이 차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배당주 선정의 가장 중요한 점은 지속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 비즈니스 구조에서 장기 성장 시스템이 확인돼야 배당금을 꾸준히 수령할 수 있다”며 “주가에 일희일비하기보다 펀더멘탈을 체크해 배당컷 리스크를 점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는 점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이어 “자사주 매입이 시장에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는 이유는 저평가된 주가에 대한 부양 의지 표명,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 압력 완화”라며 “또한, 주당배당금(DPS) 확대, 미래 자본 필요성에 선제적 대비, 소각을 통한 실직적 주주가치 제고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삼성증권은 신뢰 가는 미국 배당주 포트폴리오로 존슨앤존슨, 유나이티드헬스, P&G, 코카콜라, 펩시코, 맥도날드, 스타벅스, 버크셔해서웨이 등을 꼽았다.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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