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사파타와 마르티네스, 베트남 마민캄, 응우옌 잡고 8강-블루원PBA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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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두 강호 사파타와 마르티네스가 10연타 이상의 장타 쇼를 펼치며 베트남의 양웅 마민캄과 응우옌을 똑같이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마르티네스도 응우옌에게 3-0으로이겼다.
마르티네스는 12이닝에서 6연타로 대응, 동점을 만든 뒤 13이닝에서 남은 1점을 마저 넣었다.
대 역전극으로 기세가 오른 마르티네스는 2세트서 9연타, 3세트에서13연타를 쏘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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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사파타는 25일 벌어진‘블루원리조트 PBA 챕피언십’ 16강전에서 노련한 마민캄을 15-5, 15-3, 15-3으로 완파했다.
사파타의 화려한 연타 쇼였다. 그는 2세트서 12연타, 3세트서 11연타를 벌이며 16이닝 만에 3세트 경기를
끝냈다.
사파타는 1세트를 6연타 7이닝, 2세트를 12연타 4이닝, 3세트를11이닝 5이닝으로 마무리했다.
마민캄은 주눅이라도 든 공을 제대로 치지 못했다. 5점, 3점, 3점 등 그가 따낸 점수를 다 합해도 한 세트 이기는 데 필요한 15점이 되지 않았다.
마르티네스도 응우옌에게 3-0으로이겼다.
1세트가 분수령이었다. 5이닝 6연타로 치고 나간 응우옌은 11이닝에 1득점, 14-8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마지막 1점을 두 차례나 놓치면서 완패했다.
응우옌이 잠깐 주춤하는 사이 마르티네스가 무서운 기세로 쫓아가 흐름을 뒤지었다.
마르티네스는 12이닝에서 6연타로 대응, 동점을 만든 뒤 13이닝에서 남은 1점을 마저 넣었다.
대 역전극으로 기세가 오른 마르티네스는 2세트서 9연타, 3세트에서13연타를 쏘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1세트를 1점차로 놓친 응우옌은 급격하게 무너졌다. 2세트 5이닝 4점, 3세트 2이닝 3점이 고작이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해 9월TS 샴푸 대회 결승전에서 응우옌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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