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드레스 찢었다", 41살 킴 카다시안 고소당해[해외이슈](종합)

입력 2022. 6. 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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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셀럽 킴 카다시안(41)이 마릴린 먼로의 드레스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

USA투데이는 24일(현지시간) “이 드레스를 잘 아는 전문가가 킴 카다시안이 지난달 멧 갈라에서 마릴린 먼로의 옷을 훼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물관과 의상 전시를 관장하는 시각예술가 채드 마이클 모리스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대로에 있는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에 전시된 드레스를 보고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 줄리앙 경매에 출품했을 때 이 드레스를 취급했다.

모리스테는 손상된 지퍼와 갈고리에 의해 조각난 천, 어깨끈에 손상이 가하재고 구슬과 스팽글(반짝거리도록 옷에 장식으로 붙이는 작고 동그란 금속편)이 없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60년 된 재료와 직물, 실과 스팽글을 다룰 때, 당신이 하는 모든 행동이 그것을 손상시킨다. 누군가가 대담하게 그것을 입고 계단을 올라갈 때, 당신은 그 천의 역사에 대해 너무 무지해서 너무 화가 난다”고 밝혔다.

이어 ‘마릴린 먼로의 드레스가 망가졌다니 믿을 수 없다. 이 옷은 우리가 남은 역사 동안 지금 살펴봐야 할 옷이다. 킴 카다시안은 말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비싼 드레스를 망쳤다“고 비난했다.

앞서 마릴린 먼로 컬렉션은 1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킴 카다시안이 드레스를 입기 전과 입은 후의 사진을 게재했다.

드레스는 여러 개의 크리스털로 찢어져 있거나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소재도 늘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다시안이 입은 드레스는 마릴린 먼로가 1962년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45번째 생일파티에서 착용한 역사적인 옷이다.

당시 먼로는 생일 파티에서 "Happy Birthday, Mr. President"(생일 축하합니다. 대통령님)라는 노랫말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때문에 해당 드레스는 '생일 축하해'(Happy Birthday) 드레스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사진 = AFP/BB NEWS, 마릴린 먼로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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