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호주·일본·뉴질랜드·영국 비공식 협력체 출범..中 견제

정윤영 기자 2022. 6. 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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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호주, 일본, 뉴질랜드, 영국과 경제·외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비공식 협력체 '파트너스 인 더 블루 퍼시픽(PBP)'을 출범했다.

로이터 통신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바이든 행정부는 '파트너스 인 더 블루 퍼시픽' 협력체를 통해 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경제 협력 강화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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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 인 더 블루 퍼시픽' 협력체 출범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이 호주, 일본, 뉴질랜드, 영국과 경제·외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비공식 협력체 '파트너스 인 더 블루 퍼시픽(PBP)'을 출범했다.

로이터 통신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바이든 행정부는 '파트너스 인 더 블루 퍼시픽' 협력체를 통해 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경제 협력 강화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백악관은 "기후 위기부터 팬데믹, 규칙에 기초한 자유롭고 개방적인 국제질서에 대한 압박 증가까지 가장 시급한 과제들이 많이 존재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집단으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PBP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그러면서 "우리는 태평양 국가들을 지원하겠다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단결할 것"이라면서 "태평양 지역의 주권, 투명성, 책임의 원칙에 따라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은 "미국이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요충지에 개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미국 고위 관리들은 향후 태평양 국가들을 보다 활발하게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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