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간판 우하람, 허리 부상으로 세계선수권 출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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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이빙 간판 주자인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허리 부상으로 2022 국제수영연맹(FINA)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25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우하람은 허리 부상 악화로 대회 불참을 최종 확정했다.
2019년 광주 대회에서 1m 스프링보드와 3m 스프링보드 모두 4위 등극으로 한국 다이빙사의 새 역사를 쓴 우하람은 본인의 5번째 세계선수권인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메달을 노렸으나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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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 다이빙 간판 주자인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허리 부상으로 2022 국제수영연맹(FINA)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25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우하람은 허리 부상 악화로 대회 불참을 최종 확정했다.
2019년 광주 대회에서 1m 스프링보드와 3m 스프링보드 모두 4위 등극으로 한국 다이빙사의 새 역사를 쓴 우하람은 본인의 5번째 세계선수권인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메달을 노렸으나 다음을 기약했다.
결국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우하람은 지난 달 허리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지난 14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에서 "도쿄올림픽 때보다 더 몸이 좋았는데 갑자기 부상이 찾아왔다"면서 통증을 잘 관리해 어떻게든 뛰겠다고 다짐했던 우하람이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서 스타트대에 오르지도 못했다.
여자 플랫폼 기대주 권하림(광주시체육회) 역시 팔꿈치 부상으로 파견 선수단에서 제외됐다.
두 선수의 이탈로 이번 대회 다이빙 종목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김수지(울산시청), 조은비(인천시청), 이재경(광주시청) 등 3명으로 줄었다.
이들은 홍명희·조우영 지도자, 이지홍 트레이너와 함께 현지시간 24일 부다페스트에 입성해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실내가 아닌 바다, 호수, 강 등 실외에서 벌이는 오픈워터스위밍 선수 8명도 결전지에 도착했다.
한국이 해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오픈워터스위밍 선수를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9 광주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오픈워터스위밍 대표로 발탁된 이정민(안양시청)은 김진하(화성시청)와 함께 여자부 5㎞에, 이해림(경북도청)과 박정주(안양시청)는 10㎞에 출전한다.
남자부 박재훈(서귀포시청), 최용진(안양시청)은 10㎞에서, 이창민(구미시체육회), 김민석(화성시청)은 5㎞에서 자웅을 겨룬다.
김인균(경북도청), 신동호(서귀포시청) 지도자가 선수들을 이끈다.
다이빙 경기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두나 아레나에서 치러지고, 오픈워터스위밍 경기는 26일부터 30일까지 루파 호수 인근에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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