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주 대전 아파트 매매가 0.07% 하락..충남은 보합세
매매, 유성·대덕구↓ 공주·논산↑..전세, 유성·동구↓ 서산·천안 서북구↑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6월 셋째 주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세, 전세가격은 보합세를 보였다. 충남은 매매가격은 보합세이지만 전세가격은 상승폭이 다소 커졌다.
대전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내린 지역은 유성구였으며, 충남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논산시로 나타났다.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6월 셋째 주(20일 기준) 대전과 충남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 변동률은 각각 -0.07%·0.00%, 0.00%·0.17%를 기록했다.
한 주간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7% 하락하며 5대 광역시 중 Δ대구(-0.16%) Δ울산(-0.07%)과 함께 내림세를 보였다. Δ부산(0.00%)은 보합세 Δ광주(0.06%)는 소폭 상승했다.
4월 이후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49%(5월2일 -0.04%, 9일 0.02%, 16일 -0.06%, 23일 -0.09%, 30일 -0.13%, 6월 6일 -0.07%, 13일 -0.05%, 20일 -0.07%) 하락했다.
지난 한 주 대전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하락에서 보합세(0.00%)로 전환됐다. 5대 광역시 중 Δ광주(0.08%) Δ울산(0.05%) Δ부산(0.02%)은 올랐고, Δ대구(-0.30%)는 내렸다.
4월 이후 대전의 전세가격 변동률은 -0.47%(5월2일 -0.02%, 9일 -0.04%, 16일 -0.10%, 23일 -0.16%, 30일 0.01%, 6월6일 -0.08%, 13일 -0.08%, 20일 0.00%)를 보였다.
한 주간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Δ충북(0.00%)과 함께 전주 대비 보합세(0.00%)를 보였다. 기타지방 가운데 Δ강원도(0.22%)가 가장 많이 올랐으며, Δ전북(0.16%) Δ제주(0.13%) Δ경남·경북(0.07%)이 뒤를 이었다. Δ세종(-0.08%)과 Δ전남(-0.03%)은 하락했다.
4월 이후 충남의 매매가격은 0.32%(5월2일 0.08%, 9일 0.08%, 16일 0.05%, 23일 0.01%, 30일 0.03%, 6월6일 0.01%, 13일 0.06%, 20일 0.00%) 올랐다.
충남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17% 상승하며 기타지방 가운데 Δ강원(0.25%) Δ전북(0.21%)에 이어 세 번째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Δ경남(0.12%) Δ제주(0.09%) Δ경북(0.08% ) 순으로 올랐다. Δ세종(-0.29%) Δ전남(-0.02%)은 하락했다.
4월 이후 충남의 전세가격은 0.57%(5월2일 0.10%, 9일 0.02%, 16일 0.09%, 23일 0.07%, 30일 0.05%, 6월6일 0.02%, 13일 0.05%, 20일 0.17%) 뛰었다.
지난 20일 이전 한 주간 전국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 변동률은 -0.01%·0.02%, 5대 광역시는 -0.04%·-0.05%, 기타 지방은 0.06%·0.10%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전국의 아파트 매매(-0.01%→-0.01%) 및 전세(0.02%→0.02%) 가격은 소폭 하락·소폭 상승됐으며, 5대 광역시 아파트 매매(-0.02%→-0.04%)·전세(-0.05%→-0.05%) 가격은 소폭 확대됐다. 기타지방의 아파트 매매가격(0.08%→0.06%)과 전세가격 상승폭(0.08%→0.10%)은 각각 소폭 축소·소폭 확대됐다.
대전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동구와 서구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중구·유성구·대덕구는 하락했다. 전주 대비 한 주간 Δ유성구(-0.25%) Δ대덕구(-0.07%) Δ중구(-0.01%)는 떨어졌고, Δ동구·서구(0.00%)는 전주와 변동없는 보합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은 대덕구·동구가 상승한 반면, 유성구·동구는 하락했다. 전주 대비 한 주간 Δ대덕구(0.22%)가 가장 많이 뛰었으며, Δ중구(0.01%)는 소폭 상승했다. Δ서구(0.00%)는 보합세를 보였고, Δ유성구(-0.08%) Δ동구(-0.01%)는 소폭 떨어졌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공주·논산시가 강세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한 주간 Δ공주시(0.15%)가 가장 많이 뛰었고, Δ논산시(0.14%) Δ아산시(0.04%) Δ천안 동남구(0.03%)는 상승했으며, Δ계룡·당진·서산시(0.00%)는 보합세를 보였다. Δ천안 서북구(-0.08%)는 하락했다.
충남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서산시와 천안 서북구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계룡시는 상승세로 전환됐다. 한 주간 Δ서산시(0.40%)가 가장 많이 뛰었고, Δ천안 서북구(0.35%) Δ공주시(0.21%) Δ천안 동남구(0.08%) Δ아산시(0.03%) Δ계룡시(0.02%) 순으로 올랐다. Δ논산·당진시(0.00%)는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 20일 기준 대전의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21.2, 충남은 59.0를 기록했다. 매수우위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매수자가 많음을, 100 미만은 매도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대전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이 수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매매 및 전세 심리가 차가운 분위기이다”라며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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