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공인중개사 시험 보려고 책 샀는데 책값만 날려"..왜?

강민선 2022. 6. 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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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개그맨 박명수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다 포기한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한 청취자가 새내기 공인중개사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박명수는 "(공인중개사 시험이) 어렵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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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개그맨 박명수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다 포기한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한 청취자가 새내기 공인중개사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박명수는 “(공인중개사 시험이) 어렵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보려고 책을 사서 봤다”며 “못 하겠더라. 민법, 공법 별 게 다 있더라. 어우 책값만 날렸다”라고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기 어려운 공부를 해낸 청취자를 극찬하자 청취자는 “남편이 많이 도와줬다”며 “본인이 열심히 일을 하지만 저도 일을 하면 많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본인이 더 적극적으로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그렇다.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니까 나 같아도 발 벗고 나선다. 와이프가 벌어오면 힘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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