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특표율 4위 허경영 "가계빚 국가가 떠안으면 이자 안나가"

전종헌 2022. 6. 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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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허경영 국가혁명당 당명예대표 페이스북 캡처]
지난 3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득표율 0.83%로 4위를 기록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당명예대표가 지난 24일 그만의 가계부채 해법을 재차 내놨다.

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 가계빚이 2000조에 육박한 현재 국민 개개인의 통장은 스쳐갈 뿐"이라며 "양적완화를 통해 가계빚을 국가가 떠안으면 이자가 안나간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보다 무서운게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하락)과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상승)"이라며 "허경영의 정책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같은날 앞서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도 "허영경 정책이 실현되면 대부분 가계빚 청산에 사용되어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다.

또 "허경영을 뽑았더라면 지금쯤 18세 이상 전국민 통장에 1억원씩 들어왔을텐데…"라고도 썼다.

허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공약으로 "18세 이상 국민에게 1억원씩, 대통령에 당선되면 두 달 안에 드리겠다", "우리 국민들이 2000조 규모의 가계부채를 갚아 100조 은행 이자를 안내게 해주겠다" 등을 발표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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