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임영웅했다..0.5% '뮤뱅' 시청률 2배 껑충 [Oh!쎈 이슈]

[OSEN=박소영 기자] 임영웅 효과가 ‘뮤직뱅크’에도 통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1124회는 1.2%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수치. 17일 방송이 기록한 0.5% 시청률의 두 배 이상이다.

시청률 가뭄 현상에 시달리며 0%대에 머물러 있던 ‘뮤직뱅크’로서는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누린 셈이다. 이날 임영웅이 정규 1집 'IM HERO(아임 히어로)' 수록곡 ‘무지개’ 무대를 펼쳤기 때문.

'무지개' 무대는 상상 이상이었다. 임영웅은 무대 내내 춤을 추며 노래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중간 댄스 노래 브레이크까지 넣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은 당연지사였다.

‘무지개’는 전회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선보이는 무대 중 하나다. 감성적인 목소리와 기분 좋아지는 가사, ‘춤신춤왕’으로 변신한 임영웅의 반전이 일품이다.

한편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는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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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