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바르사 수비수 랑글레 임대 이적 놓고 논의 중

이재상 기자 2022. 6. 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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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이 속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27·프랑스)의 임대 이적을 논의하고 있다.

ESPN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바르사 구단은 랑글레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랑글레는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사 감독의 다음 시즌 구상에 없으며, 토트넘과 바르사 구단은 그의 임대 이적을 놓고 몇 주 간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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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보도
바르사 수비수 랑글레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손흥민(30)이 속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27·프랑스)의 임대 이적을 논의하고 있다.

ESPN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바르사 구단은 랑글레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랑글레는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사 감독의 다음 시즌 구상에 없으며, 토트넘과 바르사 구단은 그의 임대 이적을 놓고 몇 주 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바르사는 랑글레의 완전 이적을 원하지만 토트넘은 임대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랑글레에 대한 바르사 구단의 연봉 보전 등을 원하고 있다.

이적의 중심에 선 랑글레는 사비 감독의 스쿼드에서 사실상 제외되면서 올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바르사는 최근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자유계약선수(FA)로 데려오는 데 합의했고, 로날드 아라우호와도 장기 계약을 맺었다.

나아가 사비 감독은 줄스 쿤데(세비야)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기존 센터백으로 헤라르드 피케, 에릭 가르시아 등이 있다. 사실상 센터백은 포화 상태다.

반면 토트넘은 올 여름에 기존 '스리백'을 보완하기 위해 수비수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밀란 슈크리니아르(이상 인터밀란) 등에게 관심을 내비쳤지만 아직까지 진전된 부분은 없는 상황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토트넘은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빈슨 산체스 등 기존 센터백 외에 추가적인 영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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