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벨라루스 수교 30주년..루카센코 "세계 위협 맞서 협력 강화해야"

정윤영 기자 2022. 6. 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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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알렉산더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은러시아와 관계가 강화에 나선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벨라루스는 이 기간 러시아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 긴밀한 통합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당시 우크라이나 북부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벨라루스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부로 진격할 수 있도록 길을 마련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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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회담하고 있다. 2022.03.11/news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알렉산더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은러시아와 관계가 강화에 나선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벨라루스는 이 기간 러시아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 긴밀한 통합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긴밀하고 유익한 협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수세기에 걸쳐 형성된 불가분의 문화적, 정신적 유대, 영웅적 공통의 과거에 의한 것"이라면서 "양국 간 건설적인 협력 강화는 세계적인 도전과 위협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조건을 제공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당시 우크라이나 북부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벨라루스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부로 진격할 수 있도록 길을 마련해줬다.

벨라루스는 개헌을 통해 비핵국 지위까지 포기하면서 러시아의 핵공격 준비 태세까지 도울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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