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립 엽채류 새 역사 쓸 무주원 개원..연간 300t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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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넘어 전국적으로 엽채류 생산에 새로운 역사를 쓸 농업회사법인 '무주원'이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알렸다.
25일 무주 안성면의 무주원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 윤석일 뉴시스 전북본부장 등 150여명의 축하를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원식은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참석자들의 축하 인사에 이어 그간 무주원이 걸어온 길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한경훈 무주원 대표의 안내로 시설 내부가 구석구석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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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발 450m 준고랭지인 안성면에 1만986㎡ 규모
세계적 수준과 트랜드를 반영한 엽채류 유리온실
엽채류, 샐러드와 쌈채소, 겉절이, 샌드위치 등 활용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을 넘어 전국적으로 엽채류 생산에 새로운 역사를 쓸 농업회사법인 ‘무주원’이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알렸다.
25일 무주 안성면의 무주원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 윤석일 뉴시스 전북본부장 등 150여명의 축하를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원식은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참석자들의 축하 인사에 이어 그간 무주원이 걸어온 길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한경훈 무주원 대표의 안내로 시설 내부가 구석구석 소개됐다.
무주원은 세계적인 수준과 트랜드를 반영한 엽채류 유리온실을 해발 450m 준고랭지인 안성면 일대에 1만986㎡ 규모로 조성했다.
유리온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영립 엽채류를 연간 300t 정도 생산한다. 특히 이곳은 유럽식 영농기술과 전 공정이 핸즈프리 클린 자동화시스템을 갖췄다. 자연스럽게 파종부터 거의 전 과정을 자동화로 운영된다.
생산될 영립(Young Leaf)은 어린잎과 포기(결구)잎의 장점을 살린 8~12cm크기로, 부드러움과 아삭함은 살리고 영양 손실이 없으며 별도의 손질이 필요 없어 편리하다.
샐러드는 물론 쌈채소, 겉절이, 샌드위치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경훈 대표는 "참석해 준 모든 분들께 모두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무주원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당장 무주와 상생하고, 나아가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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