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미헌 갈비탕 휴가철 맛집 급부상..전국 2위는 전주 베테랑 칼국수

정옥재 기자 2022. 6. 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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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서면문화로(부전동)에 위치한 갈비탕집 '사미헌'이 휴가철 맛집으로 추천됐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판매된 레스토랑 간편식을 분석했더니 사미헌의 갈비탕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미헌은 자체 제작한 간편식 갈비탕은 자체 온라인 몰과 마켓컬리에서 간편식으로 판매한다.

예약이 어려운 맛집으로 마켓컬리를 통해 간편식이 많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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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약 6개월간 판매량 분석
간편식 맛 본 뒤 현장 방문 '트렌드'
사미헌 갈비탕 전국 1위

부산 부산진구 서면문화로(부전동)에 위치한 갈비탕집 ‘사미헌’이 휴가철 맛집으로 추천됐다.

사미헌 갈비탕. 컬리 제공


컬리 맛 지도. 컬리 제공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판매된 레스토랑 간편식을 분석했더니 사미헌의 갈비탕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컬리는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을 앞두고 여행지를 고민하는 분이 많다. 숙소, 즐길거리와 함께 맛집이 휴가지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최근에는 오프라인 맛집의 메뉴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이 나왔다”면서 “여행 전, 먼저 맛을 경험해보는 사람들도 늘었다. 지역별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휴가를 떠나는 사람 중에 현지에 가기 전 간편식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먼저 맛을 보고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경우도 많다는 의미다.

사미헌은 자체 제작한 간편식 갈비탕은 자체 온라인 몰과 마켓컬리에서 간편식으로 판매한다. 사미헌 갈비탕은 마켓컬리에서 이 기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사미헌은 세컨드 브랜드 프리미엄 수제갈비 콘셉트의 갈비곳간도 운영하며 전직 대통령, 각국 수상들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었다. 설립된 지 23년 됐다.

전국 2위는 전북 전주의 ‘베테랑’ 칼국수가 선정됐다. 컬리는 “4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맛집으로 매장에서 먹는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평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3위는 서울의 대표 맛집 ‘이연복의 목란’ 짬뽕이 선정됐다. 예약이 어려운 맛집으로 마켓컬리를 통해 간편식이 많이 판매됐다.

여름 먹거리 축제인 치맥 페스티벌이 열리는 대구의 레스토랑 간편식으로는 ‘반할만떡’의 당면 만두가 인기가 높았다. 근대역사의 고장 군산의 대표 맛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이성당’의 야채 크로켓(고로케)이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는 게 컬리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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