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3개월 만에 신규 확진 0명.."전투에서 승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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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금융허브' 상하이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다.
3개월 만에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당국은 "상하이를 방어하기 위한 전투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로이터통신과 중국 매체인 앙광망에 따르면 상하이 시당국은 25일 성명을 통해 "24일 0시부터 24시까지 지역 감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없었다"면서 "지난 3월 초 이후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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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의 '금융허브' 상하이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다. 3개월 만에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당국은 "상하이를 방어하기 위한 전투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로이터통신과 중국 매체인 앙광망에 따르면 상하이 시당국은 25일 성명을 통해 "24일 0시부터 24시까지 지역 감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없었다"면서 "지난 3월 초 이후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렸다.
이에 리창 상하이 당서기는 "상하이는 코로나19에 맞서 집요하게 싸웠다. 지난 2년 동안 전염병과 싸우는 관행, 특히 상하이를 방어하기 위한 전투를 이어갔다"면서 "역사는 인내하고 헌신한 모든 이들을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하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봉쇄령을 강제하다 6월부터 락다운을 전면 해제했다. 그러다 당국은 약 2주간 부분 봉쇄를 재도입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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