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홍삼' 동남아서 인기..농식품부·aT, 50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세종=손선희 2022. 6. 25.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류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면서 김치, 홍삼 등 한국 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기노선 aT 수출식품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K-드라마와 영화 등 한류 콘텐츠의 파급효과로 K-Food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향후 글로벌 OTT 서비스와 연계한 마케팅 지원은 물론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의 온·오프라인 상담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해외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세종=손선희 기자]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류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면서 김치, 홍삼 등 한국 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관련 식품 수출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1일부터 이틀 간 '한류 연계 케이푸드(K-Food) 유망상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164건, 500만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것으로, 국내 수출업체 58개사와 말레이시아·베트남·태국 등 한류 인기가 높은 동남아 국가를 비롯해 중국·미국 등 주력 수출국가 등 총 18개국의 바이어 54개사가 참가해 온라인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aT는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인기를 얻은 드라마, 영화 등 한류 콘텐츠와 연계해 농수산식품을 홍보했다. 관련 콘텐츠에서 자주 노출된 김치, 인삼, 홍삼 제품을 비롯해 각종 소스류, 음료류 등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기노선 aT 수출식품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K-드라마와 영화 등 한류 콘텐츠의 파급효과로 K-Food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향후 글로벌 OTT 서비스와 연계한 마케팅 지원은 물론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의 온·오프라인 상담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해외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