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준석 만났나?..대통령실 "사실 아니다"

김병채 기자 2022. 6. 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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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달 중순 만찬을 겸한 회동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25일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달 중순 이 대표와 비공개 만찬을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지했다.

이날 오전 한 언론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찬을 했고, 정국 현안과 관련한 논의가 오갔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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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달 중순 만찬을 겸한 회동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25일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대통령실에 문의해 달라”고 답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달 중순 이 대표와 비공개 만찬을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지했다.

이날 오전 한 언론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찬을 했고, 정국 현안과 관련한 논의가 오갔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당 대표실 관계자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등 현안에 대해 당의 역할을 상의했다”고 말했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저녁 때 잠깐 시간이 나서 만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도에 따르면 양 측이 추가 회동을 추진했다 취소한 것으로도 돼 있다.

대통령실의 강력 부인 공지가 나온 뒤 이 대표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에 문의해달라”면서 “당 대표 입장에서 대통령 일정을 공개할 순 없다”고 언급했다.

김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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