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평화는 굴복 아닌 '힘'으로 지키는 것"..6·25 메시지

양소리 2022. 6. 25.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 평화는 굴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고 밝히며 강한 안보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6·25전쟁 72주년"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국군 및 유엔 참전용사들께서 흘린 피와 땀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참전용사에 사의…"韓평화·번영은 이들의 희생 덕분"
"국제사회서 자유 수호·책임을 다하는 나라 만들 것"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2022.06.2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 평화는 굴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고 밝히며 강한 안보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6·25전쟁 72주년"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국군 및 유엔 참전용사들께서 흘린 피와 땀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이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이룩한 것"이라며 사의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평화는 굴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저와 정부는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한미동맹과 과학기술 강군을 기반으로 튼튼한 안보태세를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제대로 대우하는 나라, 국제사회에서 자유 수호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24일)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와 후손 등과 오찬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참전용사) 그들의 우정과 헌신을 대한민국은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용기와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도 국제사회에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자유를 지키는 데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